아산소방서, 불조심 캠페인·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9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119청소년단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