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의 날’ 맞아 소방차 카 퍼레이드 벌여
불조심 강조의 달,안전 의식 고취
2025-11-10 신성욱 기자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과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차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순직 소방인의 희생을 기리며 화재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차가 선두에 섰고, 뒤이어 소방지휘차 등 소방차량 6대와 인원 25명이 참가했다. 행렬은 사비119안전센터를 출발해 부여보건소, 군청로터리를 지나 미성삼거리까지 이어졌으며, 이동 중 차량 스피커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과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안내하는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서는 퍼레이드 전 차량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 간 제한속도,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행사 전 구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산휘 소방서장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동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