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법무부 산하 공주보호관찰소는 지난 7일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담당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해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공주보호관찰소 관할 지역 공주시와 청양군 사회봉사 협력기관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행사로는 감사패 전달, 사회봉사 집행실무, 사이버보호관찰소 사용법,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각 애로사항과 소통의 계기가 함께 공유됐다.

사회봉사 협력기관은 법원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대상자를 위탁받아 소외계층, 복지시설, 지역농협 등에서 사회봉사를 집행하는 기관으로 보호관찰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방향이 설정된다.

앞으로 공주보호관찰소는 각 협력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이뤄지도록 책임자와 수시로 소통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주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법무부장관 보조기구로써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임무 수행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