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동 지사협, 의료 봉사활동 펼쳐

2025-11-10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 지사협이 사랑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대전 중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은 2023년부터 시작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건강복지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작년부터 17개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 임종훈 위원장과 간호사들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수액 주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아울러 복지만두레 회원과 동 직원들도 행사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임종훈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겨울 한파가 오기 전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순희 동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해주신 지사협 위원, 만두레 회원, 계룡재활의학과의원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