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주민자치회, ‘제2회 할매, 할배 소풍가자’ 개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옥룡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옥룡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할매·할배 소풍가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은주의 무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오찬도 준비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석배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소풍이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