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장애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진행

2025-11-10     김현수 기자
7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성평등가족부 지정 성별영향평가기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사업에 공단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으며 전진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폭력 등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사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안내홍보를 강화하고 사건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사내 4대 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사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변인인 동료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콘텐츠를 자체제작해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