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400만 원 상당 기탁
2025-11-11 조영민 기자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이 10일 오후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한우 사골곰국 25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한편,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사골곰국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들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될 예정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영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