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대전MBC, ‘2025 한빛대상’ 시상식 개최
충청 발전 기여 5명·단체 선정 각 부문 수상자 대상 상금 1000만 원 수여
2025-11-11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2025 한빛대상’ 시상식을 열고 충청지역 발전에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시상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빛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철학 아래 2006년부터 공동 주최해왔다.
11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5 한빛대상은 지난 7월 10일 협약식 이후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정용환 심사위원장(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단장)을 비롯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진종재 대전MBC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기술 부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교육체육진흥 부문 성수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사’, ‘문화예술 부문 박석신 화백’, ‘사회봉사 부문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지역경제발전 부문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 등 5명(단체)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김신연 단장은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충청지역과 우리 사회를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며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멀리’의 철학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