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도안면, 용남고 수험생 응원 특화사업 진행
2025-11-11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신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지역 내 용남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 세트를 증정하는 응원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안면’ 조성을 목표로 한 협의체의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는 10일 용남고 3학년 수험생 293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싸인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된 수능시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수능 후 별마루센터 방문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으며 이는 수험생들에게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공간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험생 응원 사업은 상반기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가족사진 액자 제작 특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진행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임선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