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한계에 도전하다’ 진로융합체험 개최

2025-11-11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오은영)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한계에 도전하다’주제로 다우리 배움교실 이주배경학생 스포츠 진로 탐구 체험을 개최했다.(사진제공=국제교육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다우리 배움교실 이주배경학생 스포츠 진로 탐구 체험 모습.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우리 배움교실 이주배경학생의 스포츠 진로 탐구 체험 모습.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한계에 도전하다’주제의 다우리 배움교실 이주배경학생 대상 스포츠 진로 탐구 체험에 들어갔다.

이번 진로융합체험학습은 충남 홍성군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전’, ‘경쟁’, ‘표현’, ‘건강’을 핵심의 스케이트보드, 사격, 알파인 스키, 야구, 트레이닝센터, 클라이밍, 러닝 등 다양한 종목의 체험들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종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 진로 탐색의 폭이 넓혀졌다.

외국 학생 알모 씨는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지만 직접 체험에 도전하고 보니 자신감이 상승되는 것 같아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에도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교육원의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모색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도전에 집중 발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