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교육박물관 ‘자원봉사자’ 모집

2025-11-12     윤근호 기자
한밭교육박물관 전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체험활동 지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란이나 대전교육청 누리집 구인·구직란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 기간 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평소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