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 ‘허그편의점’ 운영...교사·학생 따뜻한 아침 식사 함께 나눠

2025-11-12     전현민 기자
논산중학교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학생간 정을 느낄 수 있는 '허그편의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논산중학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담소담 허그편의점-아침을 든든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교사들이 직접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들이 직접 구운 따뜻한 토스트와 달콤한 핫초코를 함께 나누며 정겹게 아침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민봉기 교장은 “오늘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