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술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연탄 4000장 대전연탄은행·서울연탄은행에 후원
2025-11-12 김현수 기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12일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연탄은행과 서울연탄은행에 총 400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기술원은 지난 23년 대전 동구로 1차 이전한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술원은 대전 가양1동 주민들에게 임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황명균 원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