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초, ‘늘봄학교 학부모 공개주간’ 운영
체험 중심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하는 배움의 장 마련
2025-11-13 신성욱 기자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규암초등학교는 지난 10~14일까지 5일간 ‘늘봄학교 학부모 공개주간’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문화를 실현했다.
이번 공개주간은 늘봄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배움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송댄스 ▲로봇과학 ▲원예농장체험 ▲창의 미술 ▲체육활동 등 학생들의 참여와 즐거움이 가득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실을 직접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녀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모습에 많은 학부모들이 큰 만족과 감동을 보였다.
송운석 교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주간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규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