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제6대 김용원 사장 취임식 진행

부서간 소통과 협력, 조직의 위계질서 강조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기대

2025-11-13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 제6대 김용원 사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관광공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사옥 2층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관광공사 제6대 김용원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직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간소하게 치렀다. 노사간 꽃다발 증정과 직원들의 노고와 위로를 위한 현악 4중주 연주, 사장 당부, 직원간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서간 소통과 협력, 조직의 위계질서 확립,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당부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12일 대전관광공사 제6대 김용원 사장과 직원과의 소통 행사인 소소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관광공사)

이어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MZ세대 직원의 인사제도 관련 질문에 대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보상 원칙을 밝혔다. 여기에 “사장실은 항상 열려 있다”며 열린 소통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 직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가 이어졌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진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관광공사 제6대 김용원 사장(오른쪽)이 꽃다발을 들고 취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관광공사) 

그러면서 “대전이 ‘꿀잼도시’, ‘심쿵도시’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대전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