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대학, 제14기 졸업식 성료...도시농업 리더 39명 배출
2025-11-13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12일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하고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최재성 부시장, 김범규 의장, 진병규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으며 이로써 2012년 개교한 계룡농업대학은 누적 4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도시농업 인재 육성의 중추 역할을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제14기 농업대학은 올해 4월 개강한 이래 약 7개월간 도시농업은 물론 친환경·치유농업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한 총 24회(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김장현, 충청남도지사 표창에 서원균 등 대외 표창과 계룡시장 표창 김환태, 남은경, 이용근,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 송화의, 이동구 등이 전달됐다.
또한 졸업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3명에게 성적우수상, 전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한 1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며 졸업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