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릴랙싱 재즈 콘서트’ 성료...지역 예술 우수 레퍼토리 첫 선
2025-11-13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주 열린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공연인 ‘제2회 릴랙싱 재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부터 4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3부와 4부에서는 재즈와 국악을 융합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창조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국악, 2부에서는 친숙한 음악을 연주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총 3팀이 선정됐으며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이 그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공연으로는 다음 달 3일 아트&아트인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와 다음 달 5일 민속악단 새녘의 ‘광대로 살어리랏다’ 공연이 논산아트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