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따뜻한 자원봉사 도시 대전"…선배 자원봉사자 사은회 열려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맞아 감사 마음 전해
2025-11-13 심영운 기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3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선후배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 자원봉사자 사은회(謝恩會)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대전지역 자원봉사의 길을 개척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선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하모니가족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후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선배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선배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감사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뜻을 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대전 자원봉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