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 전개

2025-11-14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전 동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동부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전동구지구위원회 산하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기초질서 확립에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대전역을 시작으로 대학가, 목척교 일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써주신 동부경찰서와 동구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