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장학금 등 2억5120만 원 지원 계획

2025-11-15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14일,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5120만 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지난 2024년에는 총 1억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5월, 5억 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2000만 원에 이르렀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