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창업 활성화 정책포럼 열려…대전시 지원방향 소개 등 진행

재도전·혁신캠퍼스서 전문가 토의·강의 등 마련

2025-11-14     심영운 기자
재도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14일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4일 재도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선·후배 재도전 창업자간 협력 기반 구축,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재창업 역량 강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성공 사례 확산을 위해 지역의 기술기반 재도전 창업자, 지원기관 담당자,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선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지원사업 발표, 대전시 재도전 창업 지원방향 소개, 지역 재도전 창업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의, 재도전 창업 관련 전문 강의 등이 진행돼 재도전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도전·혁신캠퍼스는 지난 2020년 중기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연면적 1187㎡)에 마련됐다. 

지난 9월에 개소했으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재도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전국 유일 재창업 지원 거점인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지역 우수 재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실패-재도전-성공’ 선순환의 재도전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