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코리아, 대전 사무소 확장 이전…지역 고객 지원 강화
데모룸·세미나실 갖춘 신규 공간 충청·경상·전라 지역 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 강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로데슈바르즈코리아가 지난 10일 대전 사무소를 확장 이전하며 충청·경상·전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계측기기 및 통신 테스트 솔루션 선도 기업인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새롭게 확장된 공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 사무소에는 최신 장비를 갖춘 데모룸과 전문 세미나실이 마련됐다. 데모룸은 고객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측정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세미나실은 사용자 교육, 기술 워크숍, 제품 소개 세션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충청·경상·전라권 연구기관, 시험소,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무형 기술 전파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신속한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대전·세종을 비롯해 부산, 대구, 사천, 광주 등 남부권 고객들과의 협업도 확대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로데슈바르즈코리아 대표이사는 “대전 사무소 확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대가 아니라 지역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데모룸과 세미나실을 중심으로 실무 기반의 기술 교류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 고객의 요구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 밀착형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