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선도’ 야간 순찰 강화

2025-11-16     전현민 기자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가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난 13일 청소년 선도을 위한 야간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룡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3일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방범 활동은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 산하 6개 지대에서 총 50여명의 대원이 참여해 진행한 것으로 대원들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끝난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엄사지역과 금암지역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캠페인을 펼쳤다.

활동은 청소년들의 비행 방지와 지역사회 전반의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수능이 끝난 직후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적 행동을 유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응우 시장은 “수능 이후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연합대의 활동이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이번 활동 외에도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