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 5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5-11-16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15일 ‘어린이감성체험장’의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약 200여 가족이 오전·오후로 나눠 참여하는 등 어린이감성체험장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 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 기탁금 전달식 등 기념식을 포함해 내실을 다졌다.
송미선 관장은 “5년간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의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 칙칙폭폭 감성열차를 비롯해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커피박 화분, 감성 돌그림 등 환경과 감성을 아우르는 활동들이 선보였다.
특히 짚풀공예와 곶감체험 등 전통 체험이 더해져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