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2025-11-16     조영민 기자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황간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60여 명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약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황간면 내 42개 경로당에 전달되며 온정을 나누는 데 쓰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장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규, 김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