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설향 딸기’ 1+1 이벤트...‘세계 엑스포 승인’ 기념 역대급 혜택 쏜다

2025-11-16     전현민 기자
논산시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공식 승인을 기념해 ‘Very Berry Good’ 이벤트를 개최한다(사진제공=논산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공식 승인을 기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 ‘Very Berry Goo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논산시에 기부하는 시민은 대표 품종 ‘설향 딸기’를 1+1으로 두 배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민간 플랫폼 웰로(Wello) 단독으로 이번 ‘Very Berry Good’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논산시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공식 승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딸기 1+1으로 웰로 플랫폼에서 논산 설향 딸기 800g 답례품을 선택하면 선착순 1000세트에 한해 16㎏ 분량으로 두 배 증정된다. 14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주문된 딸기는 12월 초부터 신선하게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시는 딸기 1+1 혜택 외에도 ‘777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기부 열기를 더할 예정으로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웰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논산시 기부자 중 총 777명을 추첨한다.

추첨을 통해 킹스베리 1팩(300명), 비타베리 1팩(300명), 딸기찹쌀떡 1팩(100명), 딸기잼 1병(77명) 등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딸기 가공품 및 품종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논산 딸기 답례품은 이미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국 순위 3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논산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논산 딸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