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청주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

김순구 사장,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3000장 전해

2025-11-17     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우암동 및 내덕동 일원에서 ‘2025년 연탄나눔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충북개발공사)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 ‘2025년 연탄나눔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순구 사장 취임 이후 첫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김순구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연탄 배달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 지역 내 중위소득 80% 이하의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탄 구입비용은 충북개발공사가 전액 지원했다.

아울러 연탄 전달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의 협력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수행했다.

봉사활동은 청주시 우암동 및 내덕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가구별로 연탄을 직접 전달해 시민들의 겨울철 난방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탰다.

김순구 사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활동이 청주시민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