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회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시민축제 열린다

2025-11-17     김공배 기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외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내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한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도 열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후원으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