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대전선관위, ‘AI 시대의 경쟁력, 토론의 기술’ 특강 개최

2025-11-17     윤근호 기자
지난 12일 열린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토론의 기술 특강 현장. (사진제공=배재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배재대학교 교육혁신처가 최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 토론의 기술’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 변화 속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고 논리적 의견을 구성하는 능력을 높여 토론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챗GPT와 Padlet을 활용한 토론 실습에 참여하며 자신의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 표현 능력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를 효율적인 정보 도구로 활용하되 판단력과 주체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연계해 개최 예정인 제19회 주시경교양대학생토론대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쟁점 분석과 입론 구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심혜령 교육혁신처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논리적 소통 능력이 학생들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부합하는 의사소통 능력 강화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