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이다! 수석동 어르신 골든벨' 개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수석동에서는 지난 14일 '아는 것이 힘이다! 수석동 어르신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는 것이 힘이다! 수석동 어르신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는 유년 시절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고향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며 서산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수석동 발전협의회에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산의 역사, 관광명소, 상징물, 특산품 등에 대한 퀴즈 경연을 통해 마을간 화합·소통·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대상은 수석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석동 22개 마을에서 각 1명씩 선수를 선발해 금일 퀴즈 경연을 실시했다.

특별히 각 마을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쳐 더욱 흥미진진한 경연장이 되었다.

열정이 넘치는 경연 끝에 최우수상 석림4통 이광배님, 우수상 석림7통 김순자님, 장려상 수석4통 박명진님, 아차상 석림3통 설관식님이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으신 석림4통 설관식 어르신은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 서산시가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고향 서산시가 자랑스러웠다”며 “금일 골든벨에 참여하면서 서산시에 대해 더 많이 알아 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마을의 반가운 동료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값진 추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행사를 주최해 주신 수석동 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