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주민총회‘2025 대산읍 주민어울림 축제’성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대산읍 주민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누어 1부 대산행복마을학교 어울림축제, 2부 주민총회, 3부 대산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어울림축제에서는 관내 학부모회에서 운영하는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한 12개의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작품전시회, 가족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모투스 앙상블’의 식전공연과 ‘한뫼 하모’의 식후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함께 선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3부 대산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고고장구 등 7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동안 연마한 실력을 맘껏 뽐냈다.

송기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주민이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