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똑똑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나서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아 긍정양육 실천 홍보

2025-11-17     차지현 기자
똑똑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6일 ‘똑(Talk)똑(Talk)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똑똑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 20여 명은 이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배구 관람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리플릿 배부, 캠페인 활동 인증사진 찍기, 파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긍정양육과 아동학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가정에서 긍정양육을 실천하고, 이웃의 아이에게도 관심을 가질 때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과 사회적 책임감 확산을 위해 부모교육과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