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개 체육시설 접수 절차 개선

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이용자 불편 최소화

2025-11-17     유명환 기자

 

 

4개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접수 절차 개선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공단)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7일 운영중인 4개 체육시설(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 배방공수스포츠센터, 둔포국민체육센터)의 통합예약시스템 접수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개월 재등록제 대상 프로그램인 수영 초급반과 GX프로그램(요가, 다이어트댄스, 라인댄스)에 자동 재등록제를 도입한다. 첫 달에만 신규 접수를 진행하면, 이후 재등록 기간에는 매월 21~24일 사이 결제만 진행하면 자동으로 등록이 완료된다.

또한, 잔여분이 있을 시 진행되는 선착순 접수의 절차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기 전에, 감면서류를 등록해야만 접수가 완료되어 서류 등록 단계에서 접수를 놓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착순 접수 후, 감면 서류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