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2025-11-18     윤근호 기자
18일 진행된 대전변호사회 발전기금 전달식 현장. (사진제공=충남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는 대전변호사회가 전문 법조인력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전변호사회 최진영 회장과 안현준 총무이사, 김현구 공보이사는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법조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 원의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대전변호사회 최진영 회장은 “법조인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정의와 공익을 실현하는 법조인로 성장하는 데 이번 기부가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변호사회는 무료법률 상담과 불우청소년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총 1억9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우수 법조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