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RISE사업단, 충남 제2권역 사업관리위원회 및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대 RISE사업단은 지난 17일 충남 제2권역 사업관리위원회 및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RISE사업단 늘봄고도화센터는 올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터전과 오는 2026년 운영 및 평가 체계 고도화 방향들이 모두 평가와 함께 논의됐다.
회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현황, 프로그램 공급 체계, 강사 운영 및 역량 강화, 안전관리 기준, 모니터링·자체평가 체계 등 핵심 운영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평가됐다.
위원들은 2학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 겨울방학 프로그램 준비 상황,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 진행률, 예산·성과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와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하는데 임했다.
또한 학습자 참여 확대, 프로그램 지속 참여율 제고, 지역·학교급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강사 운영 및 관리 체계 강화, 성과공유회 운영 방향 등 내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해야 할 주요 사항들도 살펴갔다.
여기에는 CQI(지속적 질 관리)를 기반으로 한 개선 절차의 체계화와 데이터 기반 평가·환류 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늘봄고도화센터 이혁진 센터장은 “올해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 강사 운영, 안전관리,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RISE사업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각종 개선 과제는 향후 모니터링 결과와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구체화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제들은 올해 충남형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 전반의 운영 계획과 성과관리 지표에도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