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 이·취임식 개최

강관범 중장, 제64대 사령관 취임 AI·첨단기술군 비전 제시... 전투발전·교육혁신 강조

2025-11-18     이승우 기자
육군교육사령부가 18일 대강당에서 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육군교육사령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육군교육사령부가 강관범 중장을 제64대 사령관으로 맞이하며 교육·훈련 혁신에 속도를 예고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 대강당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3·64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강관범 신임 사령관은 1993년 육군사관학교 49기로 임관해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제53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육군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명확히 판단하고 싸우는 방법을 발전시키며 AI·첨단과학기술군의 비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전장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고도화와 전투발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육군교육사령부는 전투발전, 군사학교 교육, 예하 교육기관 운영 등을 총괄하며 육군 교육훈련 전반을 조정·통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지휘부 교체로 향후 군 교육체계 혁신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