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커리어–단양군, 저출산 대응·가족친화 사업 공동 추진

출산·육아용품 후원 워라밸·육아교실 연계 등 지역 맞춤형 협력 강화

2025-11-19     이승우 기자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이 지난 17일 저출산 대응·가족친화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맘스커리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이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맘스커리어와 단양군은 지난 17일 협약을 맺고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한 저출산 극복 프로그램과 워라밸 지원,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실 운영 및 연계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역사회 내 출산·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단양군 내 임산부에게 출산·육아용품(더블하트 더블박스 등)을 후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책·사업·홍보 등 각종 분야에서도 인지도 확대와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가족이 행복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협약에 따른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저출산 대응 모델 구축과 가족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