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박영국 대표, 한광연 7대 회장 취임

2025-11-19     김공배 기자
세종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사진제공=세종문화관광재단)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광연은 18일 임시총회를 열어 전국 광역문화재단 기관장들의 만장일치로 박영국 회장을 추대했으며, 신규이사 승인 등 주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17개 시·도 광역 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하는 한광연은 지역문화 균형발전, 정책개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는 전국단위 협의체다.

박 신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립한글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문화행정 전문가로, 현재 야간관광 브랜드 ‘세종밤마실’을 총괄하는 ‘야간부시장’도 겸직하고 있다.

박영국 회장은 "광역문화재단 간 소통·연대를 강화하고 정부·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현장중심의 정책 반영과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