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국연합 세종지부,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자 모집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녹색전국연합 세종지부가 오는 29일 세종시 금남면과 장군면 일대에서 ‘2025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이야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현장 봉사로 구성되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지부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활동으로, 가족·지인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연말 나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필요한 안전교육과 현장 안내는 봉사 당일 제공된다.

한편 녹색전국연합 세종지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난방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취지 아래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