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충남대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 실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이 충남대학교 하반기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충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됐으며 내년 초 입영을 준비 중인 1~2학년 남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로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입영 시기와 군 특기 분야에 대해 1대1 심층 상담을 받았고 군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됐다.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 상담도 병행됐다.

한 학생은 “전공과 자격증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고 원하는 시기 입영 방법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준모 대전충남병무청장은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하반기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병역 이행이 미래 진로와 연계되는 긍정적 경험이 되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병무청은 이번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