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5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 개최
공동사업지원자금 20억 원 돌파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2025-11-19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는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사업지원자금 조성 현황, 신규 지원사업 추진방안, 혁신형·전문인력 지원사업 등 올해 공동사업 지원실적과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우수사례도 논의하며 활성화 방안 모색이 이어졌다.
김문식 위원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이 총 20억 원을 넘어서며 조성 기반이 본격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며 “법 개정, 운용 규정 정비, 금융권과 대기업의 출연 확대 등 협동조합 공동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적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논의된 자금 활용 방향과 지원사업 개선방안이 현장의 성과로 연결되길 기대하며 각 조합이 산업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