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유출 선제 예방한다’... 대전상의-국가정보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열어
사이버위협 동향·보안대책 공유 지역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 지원
2025-11-19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국가정보원이 ‘기업의 기술유출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상의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업 핵심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맡아 ‘기업 기술 유출 실태와 대응 전략’, ‘최근 사이버위협 동향과 보안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상의는 기술탈취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는 만큼 기업 내부 보안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상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기업들이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기술 보안 수요를 면밀히 살펴 지적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와 국가정보원 대전지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 산업기술 해외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