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육군종합군수학교, 군수분야 정책 발전 협약 체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배재대학교는 육군종합군수학교와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사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 배재대 김욱 총장은 “이번 육군종합군수학교와의 업무협약식은 국방정책대학원이 앞으로 전력지원체계 분야의 교육 및 정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배재대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과 대전시가 국방산업발전의 핵심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전력기획 및 방위사업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정책대학원에 방위사업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배재대는 방위사업학과에 입학하는 군 간부 및 군무원들에게 등록금의 50%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 군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수료한 간부들에게는 6학점을 인정해서 한 학기를 조기에 수료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배재대는 국방 전력기획과 방위사업 발전을 위한 제도 발전 연구를 위해 대학 내에 국방정책연구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