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제282회 정례회 개회

2025-11-20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본회의장 전경.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제28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구의회는 오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내달 1~3일까지는 제4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한 뒤 4~18일 본예산을 검토한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놓친 목소리가 있었는지, 바꿔야 할 관행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의회의 첫 질문"이라며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자원에서 유성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의 어제와 내일을 모색하는 출발점에서, 듣고, 묻고, 검증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명숙 의원이 '학교폭력 조기 예방교육·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 '서대전 IC 만남의 광장 조성 촉구', '대전월드컵경기장 부설주차장 운영 개선 촉구', '돌봄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아이돌보미·활동지원사 겸직 허용 촉구' 건의안이 이어졌다.

한편 구의회는 내달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