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신협, 대천3동에 겨울맞이 이불 기탁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 대천3동은 관내 대천신협에서 20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겨울이불 18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천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추위가 다가옴에 따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천신협의 이번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하여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천신협 구자홍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대천신협은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낙곤 대천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정과 관심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대천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