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 온정 나눔 ‘앞장’
지역 공동체시설 6곳 대상 3000만 원 상당 물품 지원
2025-11-20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역 공동체시설 6곳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로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0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1리 경로당에서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공동체시설 지원 현황을 밝혔다.
행사에는 유태희 본부장, 보령시새마을금고 송재진 이사장, 성주면 백용기 면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공동체시설 80개소에 시설당 500만 원 상당의 가전물품을 전달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6개 시설이 선정돼 약 3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사랑의집 양로원,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명학장학회, 희망의언덕, 개화1리 경로당, 서정1리 할아버지 경로당 등 6곳이다.
유태희 본부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함께 어울리고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며 “공동체 시설 지원을 통해 활동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