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2025~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4대 중점과제로 안전망 강화

2025-11-20     전현민 기자
논산소방서가 2026년 2월 말까지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논산소방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서는 2026년 2월 말까지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안전한 집,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4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대형·이슈 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국민 밀착형 안전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이 있다.

소방서는 특히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또한 연말연시 지역 축제·행사장의 안전관리와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보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용 서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논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