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충남아산교육지원청, 2025 취약계층 아동지원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굿네이버스 아산지역 초등교육전문위원 서정구 위원장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충남지역에 내린 호우로 피해를 받은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 45명을 위해 마련된 후원물품으로,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대상 아동의 가정에 약 34만원 상당의 제습기가 지급된다.

신세균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사업을 통한 관내 아동 지원에 감사드린다” 며“올해 아산지역에 많은 호우피해로 인해 피해를 받은 아동과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전했다.

손기배 본부장은 “이번 지원은 아이들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 지역 내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