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6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 10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오혜란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 정기적인 복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