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카페 봉사단 저소득 아동·가정 위한 기부금 전달

유성구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시즌10 참여 청소년 카페 운영을 통한 기금 마련

2025-11-21     김현수 기자
20일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소년수련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0일 계룡스파텔에서 진행된 ‘11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기금 마련 행사’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수련관의 청소년 일일카페 사업에서 청소년 봉사단이 카페 음료를 판매하며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12월 중 저소득층 아동·가정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인 ‘소원을 말해봐’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카페 봉사단 이도헌(15) 단장은 “카페 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한 잔의 음료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기금 마련 행사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사업비 마련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7시에 진행됐다.